LF 라움맨, 공간 테마 첫 프로젝트로 ‘호텔 세리토스’ 라인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0.05.11 09:03
수정 : 2020.05.11 09:03기사원문
2019년 리뉴얼 론칭 이후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많은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아온 라움맨은 최근 편집숍 자체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PB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라움맨은 독일어로 ‘공간’을 뜻하는 ‘라움’에서 영감 받아 독특한 분위기를 보유한 공간을 테마로 한 ‘R 프로젝트’를 2020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 전개한다.
라움맨은 ‘R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캘리포니아를 선정하고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세리토스라는 지역의 가상의 호텔을 콘셉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패션 디렉터 ‘호텔 세리토스’와 협업을 통해 컬렉션에 섬세하고도 특별한 가치를 불어 넣었다.
LF 라움맨 TFT 이지은 상무는 “라움맨의 새로운 R 프로젝트는 독특한 감성의 공간을 패션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공간을 주제로 신선한 협업을 진행해 새로운 가치의 캡슐컬렉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