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씨-프라이머리넷, 공공와이파이 통한 어플리케이션 시장 공략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0.05.14 13:14
수정 : 2020.05.14 17:59기사원문
양사, 웹 홍보광고 솔루션 ADVERSITY 총판계약 체결
전국에 구축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인프라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각 분야에서 20년 내외의 노하우를 지닌 애플씨와 프라이머리넷은 웹 홍보광고 솔루션 ADVERSITY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총판계약 체결을 통해 공공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한 홍보·광고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ADVERSITY는 단순한 무선랜 접속 서비스를 넘어 청년층이 많은 지역, 직장인이 많은 지역, 공원,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등에 분야별로 홍보·광고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매년 여름만 되면 한강공원에서 '음란텐트'로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벌금으로 실랑이를 벌이는 시민과 공무원 모습을 TV에서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에 ADVERSITY 제품이 결합되면서 법규와 제도에 대한 홍보가 가능해져 추후 이런 풍경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노원구청에서 시행한 코로나19 대응방안 홍보가 많은 구청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보편적으로 공공기관들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것이 쉽지 않다. ADVERSITY 제품에는 사회 이슈에 대해 시민의 의견들을 즉시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공공기관장들의 소통의 창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자치단체가 시민들을 위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하루, 주단위, 월단위로 내용을 바꾸어 가며 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매체들 대비 시민들과 자치단체간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애플씨 김영민 대표는 "대한민국의 무선랜와이파이(WiFi) 시장을 형성하고 이끌어 온 입장에서 많은 제조사들의 무선 AP(Access Point)들이 설치되고 있지만, 그 인프라 위에서 운영이 되는 애플케이션이 없던 상황에서 ADVERSITY 제품이 출시되어 무선랜의 활용도를 높여 주어 향후 공공기관에서 많은 도입이 예상이 된다"고 전했다.
프라이머리넷 신동원 대표는 "무선랜에 No.1 브랜드 기업인 애플씨와 협업을 통해 ADVERSITY 제품의 확장이 매우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씨(프라이머리넷)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티켓을 발권하던 시스템을 모바일 티켓으로 변환하는 모바일 티켓 발권 및 좌석 자동 배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태양광/IoT 모니터링 시스템, 개별 여행자를 위한 FELLOW4U서비스, 온/오프라인연계 결재서비스 제품을 가지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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