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또래 친구 폭행하고 밤새 감금한 10대 구속영장 신청
뉴스1
2020.05.20 10:26
수정 : 2020.05.20 10: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또래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고등학생 2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고등학생 A군(16) 등 2명을 공동감금·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폭행 수위가 심한 A군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행 수위가 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에도 B군이 추가 폭행을 당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가담자와 여죄에 대해 수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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