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ICT 유지보수 '진두아이에스' 매물로
파이낸셜뉴스
2020.05.29 14:12
수정 : 2020.05.29 14:12기사원문
주간사 6월 중순 선정…동종업계 인수 관심
[파이낸셜뉴스]정보통신기술(ICT) 유지보수업체 진두아이에스가 매물로 나왔다. 2018년 매출 11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올해 2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결국 인수·합병(M&A)을 선택했다.
5월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진두아이에스는 연내 매각을 목표로 M&A주간사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두아이에스는 서버, 스토리지, 백업, 보안장비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유지보수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 주요 대형 공공 20여곳에 통합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진두아이에스와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덕분에 경영난에 처하자 640여개 기업이 대금을 받지 못하며 채권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억원대까지 대금을 받지 못했다.
M&A가 진행되면 인수 기업이 제시한 조건에 대해 채권자 승인 절차를 거친다. 승인될 경우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채권자에게 변제가 이뤄진다.
IB업계에서는 동종업계인 ICT 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진두아이에스는 각 벤더사와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전문인력 및 협력사를 통한 체계적인 통합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뉴딜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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