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대구여행! 도장 찍go·선물도 받go'

파이낸셜뉴스       2020.06.02 11:11   수정 : 2020.06.02 11:11기사원문
'도시철도 스탬프투어', 이달부터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주춤했던 '2020 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시민 및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철도 역세권 주변 가볼 만한 곳을 테마 코스로 정해 놓고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탬프투어는 △1코스 대구의 역사를 만나다 △2코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3코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4코스 대구에서 자연을 느끼다 △5코스 대구에서 도심을 즐기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중 3개 코스를 선택해 코스당 2개 역, 총 6개 역 이상 완주시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연말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벤트 선물도 지급한다.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통해 미션 수행의 재미와 대구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관광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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