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폐기물업체 코엔텍 품었다
파이낸셜뉴스
2020.06.04 18:10
수정 : 2020.06.04 18:10기사원문
작년 ‘인선이엔티’ 인수 등
폐기물 분야 사업 강화 속도
국내 중견건설업체 아이에스(IS)동서가 상반기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히는 폐기물업체 코엔텍의 새주인이 됐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엔텍의 매도자인 맥쿼리PE와 매각주간사인 JP모간은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IS동서-E&F 프라이빗에쿼티(PE)를 선정했다.
앞서 숏리스트(적격후보대상)에는 IS동서와 함께 스틱인베스트먼트, TSK코퍼레이션, 프랑스 베올리아의 한국법인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코엔텍은 영남지역 최대 폐기물처리업체로,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맥쿼리PE는 2017년 6월 그린에너지홀딩스를 통해 후성그룹으로부터 코엔텍의 경영권 지분 33.63%를 사들였다. 이후 공개매수 등을 통해 지분율을 59.29%까지 끌어올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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