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벌레들의 낙원, 군포시에 '곤충호텔' 들어섰다
뉴시스
2020.06.05 12:39
수정 : 2020.06.05 12:39기사원문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각종 곤충들의 안전한 서식과 시민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관내 초막골생태공원에 ‘곤충호텔’을 설치했다. 곤충들이 농약을 피해 편안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지난 3일 공원 야생초화원과 책의정원에 설치된 ‘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시는 곤충호텔을 초막골생태공원 프로그램의 생태교육자료로 활용한다. 교육자료 활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4042)에서 안내한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곤충호텔은 곤충을 농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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