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난 포르쉐건 뭐건 외제차 탄 적 없다. 내딸 차는 2013년형 아반떼"
뉴스1
2020.06.07 07:05
수정 : 2020.06.07 11:0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은 물론이고 그 자신도 "외제차를 타 본 적이 없다"며 강한 어조로 이러한 종류의 헛소문을 받아쳤다.
조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 장관의 딸이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내용을 주장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김용호씨 등이 '허위사실'유포로 검찰에 송치됐음을 알리면서 해명을 겸한 반박 글을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빨간색 포르쉐 박스터 사진을 내 보이면서 조 전 장관의 딸(조민)이 타고 다닌다는 해설을 해 고발당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딸의 차가 포르쉐가 아닌 아반떼임을 확인시킨 것이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저 역시 포르쉐건 뭐건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고 짧고 강하게 말해 자신을 흠집 내려는 이러한 종류의 헛소문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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