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식 세계화 나선다'…식약처, 건강식품 개발 전주기 기술지원
뉴스1
2020.06.08 09:01
수정 : 2020.06.08 14: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K-건식(건강식품)'의 세계화 및 신속 제품화 지원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지원에 나선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안전평가원은 오는 7월부터 건강기능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해외 동향 및 안전성 정보도 제공하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도 조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 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전평가원은 "국내 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의 신속 제품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학계 및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K-방역'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민관협업을 통해 'K-건식' 브랜드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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