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수익성 강화 본격화.. 목표주가 13만원↑ -유진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2020.06.08 09:03
수정 : 2020.06.08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8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전기차 수익성 강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 5월 전기차 누적 상산량은 3만대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전년대비 18.3%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기차 보조금 확대와 볼륨 증가로 월 5000대 이상 판매되는 코나 EV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봉쇄해제로 6월중 GV80의 북미 공식 출시가 예상된다"며 "GV80은 출시 전 사전 수요만 1만대 이상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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