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호날두도 아니다...세계 최고 부자 축구선수는?
뉴시스
2020.06.09 16:41
수정 : 2020.06.09 16:41기사원문
브루나이 국왕 조카 볼키아…24조원 재산 보유 2위 호날두는 5400억원·3위 메시는 4800억원 한국 축구스타 손흥민 재산은 230억원으로 추정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 유망주 파이크 볼키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선수라고 소개했다.
프로 선수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볼키아의 재산이 많은 건 그의 집안 때문이다.
볼키아의 재산은 소속팀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구단주 아이야왓 스리바나프라바의 재산(7조원)보다 3배 이상 많다.
심지어 EPL 구단주 가운데 볼키아보다 재산이 많은 부호는 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36조원)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를 앞둔 무함마드 빈 살만(480조원) 정도다.
축구 유망주는 볼키아는 2009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13년 아스널, 2014년 첼시 유스팀을 거쳤다. 그리고 2016년 레스터시티에 입단했다.
브루나이 국가대표인 볼키아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6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지금까지 총 6경기를 뛰었다.
볼키아 다음으로 돈이 많은 선수로는 호날두가 4억5000만 달러(약 5400억원)로 2위, 메시가 4억 달러(약 4800억원)로 3위다.
한국 축구 선수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가 공개한 축구 선수 재산에서 한국 축구스타 손흥민은 1700만 유로(약 230억원)로 추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