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가 만든 무알콜 맥주, 국내에서도 즐긴다

파이낸셜뉴스       2020.06.11 09:46   수정 : 2020.06.11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칭따오는 무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가 지난 해 퓨어 드래프트(생) 이후 국내에서 1년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칭따오 브루어리의 노하우를 담은 공법으로 제조했다.

라오산 지역의 광천수와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홉을 사용했다. 맨 마지막 공정단계에서 알콜만 제거했다. 기존 라거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몰트를 첨가했다.

저칼로리(63kal), 지방 0%, 콜레스테롤 0% 음료다. 알콜 도수는 0.05%다.
현재 국내에서는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무알콜음료로 구분한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330mL 병과 캔 2가지로 출시됐다.

칭따오 관계자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와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무알콜음료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칭따오를 즐길 수 있도록 무알콜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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