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전 여자친구 일가족에 흉기 휘둘러…1명 사망·2명 부상
뉴스1
2020.06.17 23:35
수정 : 2020.06.18 10:49기사원문
(정읍=뉴스1) 박슬용 기자 =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전북 정읍시 산내면의 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던 3명이 A씨(32)가 휘두르는 흉기에 찔려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B씨의 딸 전 남자친구인 A씨가 주택을 찾아 행패를 부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중에 있어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2명은 현재 치료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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