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영화 '압구정 리포트' 주연 합류…마동석x정경호와

배우 오나라/뉴스1 © News1 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오나라가 '압구정 리포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오나라는 영화 '압구정 리포트'(감독 임진순)에 주연 미정 역할로 합류한다.

'압구정 리포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마동석이 재회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이 극중 성형외과 관리 사무장 역할을, 정경호가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오나라가 성형외과 실장 미정 역할을 맡아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최근 오나라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MBC 드라마 '십시일반' 주인공으로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영화 '입술은 안돼요'와 '카운트'에도 출연한다. 이어 '압구정 리포트'까지 출연을 확정,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압구정 리포트'는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