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창작지원센터, 나주·진주로 간다
파이낸셜뉴스
2020.06.18 17:04
수정 : 2020.06.18 17:04기사원문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지역 선정을 통해 생산,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하고 공예산업 지속발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이 가능한 두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금년 조성지원비로 국비 총 7억원이 투여되며, 매년 지속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5억원의 연속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인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과 '진주공예인협회'는 앞으로 각 지역의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의 담당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역별 공예창작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단 운영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는 물론 향후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 및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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