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에 불 질러 벽화 훼손…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0.06.19 08:55
수정 : 2020.06.19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계사 대웅전 주변에 불을 질러 건물 외벽 벽화 일부를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일반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씨(35)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대웅전 건물 외벽의 벽화 일부도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훼손된 벽화가 문화재인지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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