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프장서 잔디 관리하던 60대女 연못에 빠져 숨져
뉴스1
2020.06.23 09:20
수정 : 2020.06.23 10:51기사원문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하던 60대 여성이 골프장 내 연못에 빠져 숨졌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0분께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한 골프장 연못(4번홀 해저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골프장 외주업체 직원으로 잔디 보수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연못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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