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쇼핑몰·앱, 15시간만 정상화…"현재 모든 서비스 정상" (종합)

정상화된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 갈무리(왼쪽), 홈앤쇼핑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 갈무리(왼쪽), 홈앤쇼핑 홈페이지 갈무리(오른쪽)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홈페이지가 장애발생 15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앱과 홈페이지는 24일 오후 9시 30분 현재 모두 정상으로 작동 중이다.

홈앤쇼핑의 앱과 홈페이지 장애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시간 동안 지속됐다.

장애 원인은 '메인 데이터베이스 스토리 스위치'였다. 홈앤쇼핑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서버 점검을 했다. 점검 도중 노후화된 '메인 데이터베이스 스토리 스위치'를 교체하는 작업 중에 서버가 다운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하지만 홈앤쇼핑은 서버 점검 시간인 오전 6시까지 장애를 복구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홈앤쇼핑 앱과 홈페이지가 24일 하루 종일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장애에 대해 좀 더 정밀히 분석하겠다"며 "홈앤쇼핑은 근본적으로 앞으로 이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