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홈페이지 새단장...시인성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0.06.25 13:44
수정 : 2020.06.25 13:44기사원문
온라인 소통·홍보기능 강화, 정보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시청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나주시는 시정 소식을 한 눈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화면 규격에 맞춰 크기가 자동적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구축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메인화면, 시정 소식, 민원서비스 등 크게 3페이지로 구분돼 있다.
먼저 메인 화면에는 하늘에서 바라본 나주 원도심, 혁신도시의 광활한 전경과 금성관, 빛가람전망대 등 관광 명소 영상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또 민선7기 공약사항과 시민청원·시민토론방 접속 링크를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등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좌측 상단에는 문화관광·나주시의회·농업기술센터·보건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장과 시민의 소통 창구인 '열린시장실', 나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 '데이터나루' 접속링크를 배치했다.
홈페이지 우측 미세먼지 등 기상 정보와 실·과·소 조직체계 및 연락처, 예산·통계·주간행사 팝업창도 눈길을 끈다.
2페이지는 보도자료 및 언론해명자료, 포토갤러리, 고시·공고, 소식지·반상회보 등 나주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시정 뉴스란'으로 편성했다.
기존 제목만 노출됐던 보도자료는 미리보기 기능을 강화해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포토갤러리 또한 원본 사이즈의 사진으로 게시해 이용자의 시각적 편의를 개선했다.
3페이지는 지방세납부, 건축·부동산, 자동차, 생활쓰레기 배출 등 종합민원서비스와 평생학습프로그램, 생활복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IT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트랜드인 반응형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해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으며 첫 화면에는 검색창을 마련해 사용자 편의를 키웠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청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투명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청원, 시민토론방에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