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강력해진 뉴 3시리즈 투어링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07.06 10:42
수정 : 2020.07.06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가 뉴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혁신적인 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전 세대 대비 차체 길이는 76㎜, 폭은 16㎜가 늘었으며 휠베이스 역시 41㎜나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뉴 3시리즈 투어링에는 총 3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먼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쾌한 주행감과 엔진 회전감각을 제공한다.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모델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강력한 토크와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뉴 M340i xDrive 투어링 모델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뿜어내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4.6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가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는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은 8000만원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