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 식중독' 피해부모 77명, 원장 추가로 고소
뉴시스
2020.07.10 21:25
수정 : 2020.07.10 21:25기사원문
10일 해여림유치원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피해 학부모 77명이 안산상록경찰서에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해당 유치원 원장 A씨를 추가 고소했다.
고소 내용은 지난 6월28일 7명의 학부모가 제출한 고소장과 같다.
이어 “A원장이 그동안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사과했지만 자가격리 기간으로 제대로 된 사과를 못했다고 전해왔다”면서 “다음 주 해당 원장의 공개 사과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식중독 발생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8일까지였던 해당 유치원의 일시적 폐쇄명령 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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