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박원순 아들, 이제 숙제할 시간…당당하게 재검받고 재판출석"
뉴스1
2020.07.12 08:45
수정 : 2020.07.12 19:09기사원문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미래통합당 원내 부대표 겸 부대변인인 배현진 의원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유족을 위로하면서도 박 시장 아들에게 "이제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 할 때"라고 병역의혹 해소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고 박원순 시장 유족들의 황망함에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예를 차린 뒤 "(박 시장 아들) 박주신씨는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하지 않을까요"라고 숙제장을 내밀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주신씨 부친이 18년 전 쓴 유언장이란 글에는 '정직과 성실'이 가문의 유산이라 적혀 있었다"며 "박주신씨가 부친 유지를 받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말로 성실하게 재판과 신검에 응해, 정직하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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