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트럼프 마스크착용은 중요한 다리를 건넌 것"
뉴시스
2020.07.13 06:29
수정 : 2020.07.13 06:29기사원문
11일 메릴랜드 군병원 위문시 처음 마스크착용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태도변화이길 바란다"
펠로시 의장은 CNN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은 이번 마스크착용이 대통령이 태도를 바꿨다는 의미이기를 바란다며 " 그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멈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메릴랜드 교외에 있는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을 방문해 상이군인들과 의료진을 만나면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펠로시의장은 "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병원의 규칙에 따라준 것은 정말 반갑다. 그 병원에 있는 우리 미군 재향군인들을 면회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할 수 없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마스크를 착용한 유일한 경우는 미시간주의 포드자동차 공장을 사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갔을 때 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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