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1일부터 김포~대구·울산, 울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진에어가 김포, 울산발 신규 노선 개설로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이다. 진에어는 신규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35분에 출발해 울산공항에 오후 4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5시10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5~6월에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김포~여수 노선 등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추가로 총 11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