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 자릿세-바가지요금 ‘실종’
파이낸셜뉴스
2020.07.16 12:54
수정 : 2020.07.16 12:54기사원문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청정 백운계곡이 올해 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6일 “여름 휴가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는 ‘백운계곡 방문주간’에 완전히 달라진 백운계곡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불가하지만 가져온 음식을 먹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 또는 포장 구매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천시는 백운계곡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주차장 등 인프라 정비, 백운계곡 서비스요원 배치, 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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