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외국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 전자북 영문판 발간
파이낸셜뉴스
2020.07.22 10:37
수정 : 2020.07.23 16:34기사원문
이번 책에서 다루는 악기는 단소, 소금, 생황, 태평소, 양금, 철현금, 장구 등 7개 악기로 국악 연주자인 이용구, 이영섭, 김효영, 진윤경, 전명선, 유경화, 김희선이 집필한 것을 미국 하트포드 대학의 저명한 음악학자인 앤소니 T. 로쉐 명예 교수가 영문감수를 했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전자책이 외국 작곡가들에게 국악기 활용법을 소개하는 실용적 입문서로 활용돼 국악이 세계 속의 음악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을 제공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발간물은 국립국악원 영어 홈페이지에서 PDF 형태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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