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에…응급실 앞서 두차례 난동 부린 취객
뉴스1
2020.07.23 11:33
수정 : 2020.07.23 13:56기사원문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말에 병원 응급실 앞 인터폰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A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54분쯤 광주 서구 한 병원 응급실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라고 하자 이를 무시하고 응급실 인터폰 수화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병원 관계자 안내에 따라 인근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구입했지만 이를 착용하지 않고 또 다시 난동을 부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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