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강에 뛰어든 아내 구하려던 남편 급류에 실종
뉴스1
2020.07.23 15:10
수정 : 2020.07.23 15:56기사원문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강물에 뛰어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남편이 실종됐다.
23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예림교 하류 10m 부근에서 A씨(48)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먼저 강에 뛰어든 아내 B씨는 수초더미에 걸려 있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1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종된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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