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1500억 청주 매봉공원 PF 계약성사

파이낸셜뉴스       2020.07.27 17:23   수정 : 2020.07.27 17:59기사원문

메테우스자산운용이 1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청주 최대의 공원사업인 매봉공원 개발사업으로 PF사업 주관을 맡아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여러 금융사들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주 매봉공원 공원사업 PF 투자 계약이 최종 마무리됐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대표 주관을 맡고, 한국투자증권이 PF 대출을 총액인수했다. 시공사는 한화건설로 다수의 공원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매봉공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소재 서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사업부지로서, 인근에 충북도청, 주민센터, 법원 등 공공편의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에 한화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1849세대를 개발 예정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일몰제 시행 전 민간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모든 사유지를 매입한 뒤 이 중 30% 이내에 주거·상업시설 등을 짓고 나머지 70% 이상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시장은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의 여파로 IB 시장이 가뭄에 빠져 있던 와중 대형 금융 주선을 성사 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운용 인력들이 10년 이상의 다양한 개발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 및 대체 투자 상품을 잘 고르는 게 운용 철학"이라고 말했다. 한편 1분기 메테우스자산운용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23%를 기록했으며 업계 4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ROE는 88.6%로 전문 사모운용사 가운데 제일 높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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