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영향 상반기 IPO 발행 급증... 주식 3.0%↓, 회사채 3.8%↑
파이낸셜뉴스
2020.07.29 11:29
수정 : 2020.07.29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중 SK바이오팜의 영향으로 IPO(기업공개) 발행 규모가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일부 대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체 주식 발행 규모는 3.0%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발행실적은 91조51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1946억원(3.6%) 증가했다.
회사채는 89조35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2617억원(3.8%) 증가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27조77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8억원(7.8%)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채무상환목적 비중이 31.9%p 증가하고, 만기 5년 이상 장기채 비중은 131%p 감소했다.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채권의 발행규모와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2조4092억원(11.0%p) 줄었다. 금융채는 52조15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54억원(1.8%p) 감소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는 9조43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2263억원(30.9%) 증가했다. P-CBO(채권담보부증권)는 2조8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6855억원(141.1%) 급증했다.
지난 6월 말 회사채 잔액은 546조28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조2270억원(8.6%) 증가했다.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677조57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조6224억원(-2.5%) 감소했다.
CP는 163조 4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2816억원(-4.8%) 줄었고, 단기사채는 514조53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조3408억원(-1.8%) 감소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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