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첫 번째 청년 공간 ‘청년 LAB 처인’ 개소
뉴스1
2020.07.29 17:15
수정 : 2020.07.29 17:15기사원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9일 처인구 역북동에 시의 첫 번째 청년 공간인 ‘청년 LAB 처인’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역북동 삼가프라자 5층 115㎡에 들어선 ‘청년 LAB 처인’은 다목적실, 세미나실, 휴식 공간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시 거주 청년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당분간은 프로그램 대상자에 한해서만 공간을 개방한다.
시는 오는 8월11일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취업방향 설정’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취업지원·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과 11월엔 수지·기흥구에도 청년 공간을 개소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개소식에서 “용인시 첫 번째 청년공간이 문을 열게 돼 뜻 깊다”며 “이 공간이 많은 청년들에게 사랑받고 서로 꿈을 키우고 소통하는 활력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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