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37위...69계단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0.08.04 10:47
수정 : 2020.08.04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37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06위에서 69계단 상승한 성과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2012년 출범 이후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도급공사뿐 아니라 기획, 설계, 견적, 구매시공 및 유지관리 등 EPC 종합건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건축물을 완성하여 생산을 해야 하는 반도체, 제약, 식품 등의 산업시설 분야에 강점이 있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오피스텔 시행사 예스코리아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회 연속 오피스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한 298억원 규모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건축분야에서 업계로부터 뛰어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지난 6월 경기도 동두천시 모 부대 관사 ‘드림아인스빌’을 완공하고 ‘종합평가제 시공품질평가’에서 96.7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00억 이상 대규모 건축공사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까지 갖췄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거두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10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리모델링, 토목, 개발, 민간, 공공건축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우량사업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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