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DMC·대치·성남 '로또급 분양'
파이낸셜뉴스
2020.08.07 14:33
수정 : 2020.08.07 14: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다음 주 분양 시장 역시 핫하다.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서둘러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단지가 적지 않아 8월 초 때아닌 분양 대전이 열렸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입지의 아파트가 많아 분양시장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24곳에서 총 1만300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지방에서는 동해 바다,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등의 조망권을 갖춘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5곳의 1순위 청약 접수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한다. 수색뉴타운의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 맞이를 할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역세권 단지인 ‘연제 SK뷰 센트럴’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연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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