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한효주, 청주 출신으로 등장 "고향서 학교-집-학원만"
뉴스1
2020.08.09 23:00
수정 : 2020.08.09 23: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서울촌놈'한효주가 청주 가이드로 등장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가이드 배우 이범수, 한효주와 함께 하는 청주편이 공개됐다.
학교, 집, 학원만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가 등장했다. 이범수는 청주라는 글자가 크게 쓰인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한효주는 티셔츠의 정체를 물었다. 이범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범수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청주가 뜬 것이다. 세 번째로 소개된다는 것 자체가 그렇다"라고 애향심을 드러냈다.
한효주와 이범수는 서로 출신학교를 물으면서 청주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 차태현 이승기가 등장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이승기 한효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이렇게 만난 건 처음인 것 같다"며 "87년생 동호회처럼 보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이승기 한효주는 동갑에 대학(동국대학교)도 같고 데뷔작도 '논스톱'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승기는 "한효주가 이 프로그램 출연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청주라는 곳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 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엄청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며 "공부하면서 알았는데 청주 면적이 서울의 1.6배다. 인구는85만명이다"라며 '청파고'(청주 알파고)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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