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시장 코로나19에 뚫렸다…상인 8명·가족 1명 확진(종합)
뉴시스
2020.08.10 09:30
수정 : 2020.08.10 09:30기사원문
케네디 상가에서 집단감염 발생 선별진료소 설치하고 진단 검사
10일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상인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번 남대문시장 집단감염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이 상가에서 일하는 60대 여성(경기 고양시 거주)이 처음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후 이 여성과 같은 층에서 일하는 상인 20명을 검사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처음 확진된 여성의 자녀가 추가로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중구보건소는 이날 남대문시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상가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해당 상가(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노출자 관리를 위해 해당 상가 방문자 대상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 회현역 5·6번 출구에 있는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방문한 사람들 중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긴급재난문자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명의로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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