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5800억 순매수
파이낸셜뉴스
2020.08.10 17:52
수정 : 2020.08.10 17:52기사원문
6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지난달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58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5개월 연속 26조원 이상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반년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5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월(3조2250억원) 순매도 이후 6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한달 전보다 42조9000억원 증가한 583조5000억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8%에 달한다.
지역별 상장주식 보유액은 미국이 243조1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7%)으로 가장 많고, 유럽 173조6000억원(29.8%), 아시아 78조3000억원(13.4%), 중동 22조원(3.8%) 등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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