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100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0.08.11 11:00
수정 : 2020.08.11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대구광역시·기술보증기금은 11일 대구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보를 통해 지난 3월 코로나19 특례보증 3000억원을 별도로 배정·지원해 6월말에 모두 소진된 바 있다. 또한 지난 달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전국적으로 6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중기부와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사정특례 금액 확대(1→2억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시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한 이차보전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의 경영안정자금 추천대상인 기술중소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자동차부품기업 등이며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대구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에 유동성 자금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대구시가 자발적으로 나선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중기부도 대구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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