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즐기는 캠핑"…플라자호텔,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 선봬

플라자 호텔 커넥팅룸(연결 객실)에 꾸며진 실내 글램핑.©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이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기는 안전 캠핑'을 콘셉트로 운영되며 1+1 형태의 커넥트룸(연결 객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객실은 휴식을 위해 기존 침실을 유지하고, 연결된 다른 객실에는 아웃도어 편집숍 엘큐엘(LQL)의 최고급 캠핑 장비를 비치했다.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야외 캠핑이 어려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으로 객실을 꾸몄다.

서울 도심 전경이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캠핑용품 랜덤 박스·룸서비스 메뉴(시리얼 치킨)도 함께 제공한다.

상품을 기획한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모이는 야외 캠핑장의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장소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최신 감성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램핑 나이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예약 및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