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역전에 김종인 “우리 국민 현명하다”

파이낸셜뉴스       2020.08.13 12:18   수정 : 2020.08.13 14:06기사원문
"묵묵히 할 수 있는 일 할 것"



[파이낸셜뉴스]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가 13일 나온 가운데,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잘한 것이고 무엇이 잘못한 것인지를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이 민주당 지지율을 넘어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지지율 조사는 하나의 트렌드다.

그것에 따라 이런 저런 현안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아끼며 “묵묵히 당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지율 역전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명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중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3.4%, 통합당은 1.9%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3.1%포인트로 통합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43.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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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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