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세윤 "소유, 여자 연예인 중 서핑 실력 톱"

뉴스1       2020.08.14 15:16   수정 : 2020.08.14 15:45기사원문

개그맨 유세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가수 소유의 서핑 실력을 칭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세윤이 '덕후'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자신이 빠진 '덕질'(취미)에 대해 "5년 전에 바다에서 처음 서핑을 해보고 입문했다.

작년부터 강에서 하는 서핑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해도 전문 서퍼 만큼 못하고, 내가 멋있게 탄다고 멋있게 보이겠나. 그래서 재밌게 타자고 마음을 바꿨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서핑을 해보자는 생각에 서핑하면서 그 위에서 양반다리 하다가, 팔굽혀펴기하고 옷도 갈아 입는다. 슈트를 비싼 것도 입어봤다. 그렇게 타니까 재밌고, 오히려 실력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료들도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 아내도 함께 하고 있는데, 아내 실력이 갈 때마다 늘어서 등골이 오싹하다. 아내가 운동 신경이 있다. 아들은 강에서 타기 어려워서 작은 파도가 있을 때 가면 잘 탄다"고 했다.


특히 "제가 소유를 보고 강에서 서핑을 시작하게 됐다. 한 프로그램에 같이 나와서 한강에서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했다. 소유가 웨이크 숏보드를 타는데 여자연예인 중에 진짜 톱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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