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주시에 집중호우 피해 의연금품 1억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0.08.18 15:32
수정 : 2020.08.18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재산을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의연금품'을 전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김정기 시 기획조정실장이 18일 광주시청을 찾아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재산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의연금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초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에도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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