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실종 충주 소방대원 추정 시신 18일만에 발견
뉴스1
2020.08.19 14:42
수정 : 2020.08.19 16:11기사원문
(충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충주시 수해현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18일 만에 발견됐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쯤 충주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실종된 곳에서 약 8㎞ 떨어진 지점이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40분즘 충주시 산척면 한 도로에서 구급차량 진입여건을 확인하던 중 유실된 도로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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