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철원·양구에서 멧돼지 ASF 5건 발생....방역대 9농가 이동제한조치

      2020.08.20 10:16   수정 : 2020.08.20 10:16기사원문
【화천=서정욱 기자】 지난 19일 강원영서북부 접경지역인 화천, 철원 양구에서 멧돼지 ASF 감염이 추가 5건이 발생,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일 강원도 농정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산88-1 인통선안 광역 울타리안 지점에서 철원 32차 33차 페사체 2구가 발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발생지역 방역 10km내에는 4농가 7375두가 사육 중이다.



또 이날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산47 민통선 밖 광역 울타리 안과 상서면 구운리 369-1민통선밖 광역울타리 안에서 페사체 1두와 수렵중 1두 등 총 2두구가 확진을 받았다.


이 지역 방역대 다목리에는 4농가 8575두(철원33차와 2호 중복)가 있다.

또, 이날 양구군 동면 팔랑리 산 1-5민통선 밖 광역울타리안에서 페사체 1두가 발견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지역 방역대에는 1농가 2350두가 사육중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이들 농가 9호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이들 방역대 농가9호에 대한 임상 정밀검사와 일제소독을 진행중이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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