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문닫은 PC방…넥슨, 가맹 PC방 관리비 '면제'
뉴스1
2020.08.20 15:53
수정 : 2020.08.20 16: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영업 중단 지역 매장의 관리비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내 선불 충전과 음식 주문을 하는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를 가맹점에 임대·판매하며 서비스 유지 보수 형식의 관리비를 받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또 영업 중단 기간 카운터PC의 장기간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엔미디어플랫폼은 2~3월엔 영남지역, 3~4월엔 전국 가맹점 관리비 면제를 시행한 바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전날 0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기존 12종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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