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 기자들 불렀다…김나운·김혜지 母女 폭로할까(종합)

뉴스1       2020.08.20 20:37   수정 : 2020.08.20 20:37기사원문

KBS 2TV '위험한 약속'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기자들을 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은 최명희(김나운 분), 한서주(김혜지 분) 모녀의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이날 한서주는 엄마 최명희가 최영국(송민형 분) 걱정을 하자 "외삼촌 걱정할 때가 아니야"라며 과거 얘기를 꺼냈다.

한서주는 "지훈이(이창욱) 유기 건 엄마도 관련 있지. 나 다 알고 있었다. 어쩌자고 그랬냐. 그래 놓고 어떻게 한 집에서 살 수가 있냐"고 캐물었다. 최명희는 "네 아버지가 나한테 정을 안 줘서 불안했어. 언젠가 생모 찾으면 너랑 나 버릴 것 같았다고!"라며 시인했다. 한서주는 "그걸로 오혜원이 우릴 협박하고 있어. 내 차명 주식과 엄마 그걸로 협박하고 있다고"라며 불안해 했다.

최명희는 오혜원을 불렀다. "네가 감히 협박질을 해?"라며 분노하자, 오혜원은 "이혼하신다면서요"라더니 "남편 덕에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이제 그만 가만히 계셔라. 그러게 진작 저를 병원에 복귀시켰어야 했다. 그랬다면 하나뿐인 혈육 최영국씨라도 제가 살려드렸을 텐데. 이제 눈앞에서 죽어가는 거 지켜봐라"라고 나왔다.

최명희는 "너 내가 가만히 둘 것 같아?"라면서 흥분했지만, 오혜원은 "해봐라. 제 손에 서류가 다 있다. 모녀가 같이 매장 당하고 싶으시면 어디 해보시라고"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를 지켜보던 한서주는 오혜원의 뺨을 내리치고 "네가 태인씨랑 차은동이 왜 널 아직 살려두고 있는지 모르는 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오혜원은 증거를 내밀며 최명희를 향해 "경찰에 넘기면 두 모녀가 같이 끌려가겠네. 저 파면시킨 댓가 치러라. 이제 제 손으로 고모님을 파면시킬 거다. 저 당장 병원 복귀시키고, 한서주가 태인씨한테 들러붙지 못하게 데리고 출국해라"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서주는 강태인(고세원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큰일났다. 오혜원이 당신이 관리했던 차명 주식, 엄마 개입된 건 모두 넘기겠다고 전화 왔다"고 설명했다. 강태인은 바로 오혜원을 만났다. 강태인은 "지금 나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거냐"면서 "기자들한테 터트려라.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까지 내 약점을 잡냐"며 불쾌해 했다. 오혜원은 "나 합의해 주고 나랑 다시 시작하자"며 애원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어 "합의서 받아도 소용 없겠네"라며 차은동(박하나 분)이 등장했다. 한서주도 함께였다. 차은동은 "당신 죄가 하나 더 추가됐다. 기억할 텐데. 증거 인멸. 아빠 천식기를 의도적으로 인멸하려고 훼손한 죄. 거기에 당신 지문도 묻어있다. 호흡기 마지막으로 발견한 사람도 당신이고"라는 말을 했다. 옆에 있던 한서주는 "최준혁과의 통화 내용도 내가 다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오혜원은 "설마 네 아버지 사건에 나까지 최준혁이랑 엮겠다는 거냐. 나 아닌 거 알잖아!"라며 분노했다. 차은동은 "그러니까 우리 가족은 건들지 말았어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들한테 오픈하겠다면, 그럼 할 수 없지. 최준혁 전 부인 오혜원이 차만종씨 사건 공범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때 기자들이 나타났다. 한 기자는 오혜원을 향해 "한서주, 차명희씨에 대해 제보할 게 뭐냐. 증거도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다급하게 물었다. 과연 오혜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들 모녀에 대한 내용을 폭로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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