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부초교생 확진자 2명 동선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0.08.23 10:38
수정 : 2020.08.23 13:25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23일 춘천시 남부초교에서 2학년 5학년 학생 두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관련, 이날 오전 춘천시가 춘천 19번 20번 확진자인 두 학생의 동선을 공개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1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후3시~5시 APS공부방, 21 일 자택, 22일 오후6시 40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였다.
한편 춘천 19번 20번 확진자는 춘천 18번 확진자와 접촉한 손자로 파악됐으며, 이와 관련, 춘천시 보건당국은 23일 오전 남부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 이날 1.2 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우선 검체 채취에 들어가, 이날 전교생 1066명에 대해서도 전원 검체 채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 학생 2명이 발생한 남부초교에 대해 일단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 등에 착수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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