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털모자 만들어 아동구호단체에 기증
뉴스1
2020.08.25 15:22
수정 : 2020.08.25 15:22기사원문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이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뜨기-털모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르피나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두달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생아 털모자 만들기에 참여했다.
털모자는 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나라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털모자는 신생아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주면서 저체온을 예방해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사업단장은 “아르피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 시설로, 직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신생아를 감싸주는 캥거루 케어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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