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참여형’ 원도심 도시재생 추진
뉴스1
2020.08.26 13:24
수정 : 2020.08.26 13:24기사원문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원도심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팀 모집은 9월16일까지다.
주민협의체 등 원도심 거버넌스 활동에서 중앙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제시된 아이디어 중 선별된 6가지 주제공모와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자유공모 등 2가지 형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공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팀(중앙동 생활권자 1인 이상 포함 3인 이상) 또는 지역에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대한 설명은 9월 3일과 4일 중앙동 농협 3층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현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결국 주민의 참여가 핵심이다”며 “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주민공모 사업이 진행되면 거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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