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김민석·김바울·소코, 아트앤아티스트서 한솥밥

뉴시스       2020.09.01 14:43   수정 : 2020.09.01 14: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테너 김민석. 2020.09.01.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편성채널 JTBC의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3' 출신 테너 김민석, 베이스 김바울, 바리톤 소코가 한솥밥을 먹는다.

음악 매니지먼트사 겸 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김민석·김바울·소코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석은 '팬텀싱어3'에서 3위를 차지한 '레떼아모르'의 테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중앙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송을 통해 깨끗하면서도 명징한 고음으로 주목받았다. 방송 이후 많은 무대에 오르며 크로스오버뿐만 아니라 클래식 성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베이스 김바울. 2020.09.01.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photo@newsis.com
김바울은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베이스 겸 리더다. '인간첼로'라 불리며 저음에서 오는 깊은 감동의 노래를 들려줬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크로스오버는 물론 성악,연기,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소코는 '팬텀싱어3'를 통해 최고로 화제가 됐던 참가자다. 남태평양의 섬 '피지'에서 온 외국인 성악가다. 우리말로 된 가곡 '첫사랑',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노래해 눈도장을 받았다. '팬텀싱어3' 톱16에 진출한 실력자다. 한국에 온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소코는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바리톤 소코. 2020.09.01.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아트앤아티스트는 "김민석, 김바울은 우선 팀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소코는 한국 생활 10년이 되는 해에 홀로서기를 시작한만큼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트앤아티스트는 사무엘 윤, 캐슬린 김, 황수미, 김주택, 손혜수 등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소속된 성악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포르테 디콰트로,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등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도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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