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민병원 직원 등 10명 코로나 확진.. 병원 폐쇄

파이낸셜뉴스       2020.09.02 07:00   수정 : 2020.09.02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혜민병원이 병원 전체를 폐쇄했다. 혜민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접촉한 28명 가운데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을 포함해 혜민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증상이 나타나기 전 28일과 29일 혜민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한 날에 추가 접촉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 28명 가운데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